의학적인 나(08.4.28) 얼마 전 부터 귀가 불편하다. 어릴 때 부터 속을 썩이더니 왜 또..... 지난 2005년 이맘 때 즈음에도 그렇더니 주기적인 문제인가??? 혹시 2-3년에 한번씩 귀가 생리를 하나??? 충주 남기현이비인후과를 가니 썰렁하니 환자는 4-5명 정도.... 혈압을 체크하라고 하니 해봐야지... 최고혈압 - 137mmHg 최저혈압 - 81..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8.04.28
추억을 지우는 아내(2008. 4. 28일) 참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다. 몇 년 전 5년은 좀 넘은 것 같은데 어느 날 책꽂이를 뒤적거리다가 깜짝 놀랐다. 중학교, 고등학교 사춘기 시절 매일은 아니더라도 한주일이면 서너번씩 썼두었던 일기장이 30여권. 솔직히 초라한 하루하루의 삶이 뭐 그리 대단하랴. 별것도 아니지만 내게 있어선 참..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8.04.28
CJ택배로 힘들었던 하루...ㅠㅠㅠㅠ ㅠㅠㅠ 정말 어이없는 CJ택배.. 4월 2일 옥션을 통해서 HP레이저 칼라젯 1600프린터기를 샀죠... ㅋㅋㅋ 고걸 클릭하는 순간까지 진짜 기분 짱였죠.....푸 헐헐헐~~~ 기분짱~~ㅋㅋㅋ 근디 어제(4월 3일) 오전 11시 21분(핸드폰에 찍힌 시간) 전화가 부르르 떠는겁니다. '컥~~~!! 이거 부르르 떨면 배꼽 밑에 벌떡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8.04.04
바둑 얘기(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 이창오는 요다에게 가장 많이졌다. 요다는 조훈현에게 가장 많이졌다. 조훈현은 다케미아에게 가장 많이 졌고 다케미야는 이창호에게 많이 졌다. *************************************** 어떤 것에도 절대 약자도 절대 강자도 영원한 승자나 권력자도 존재하진 않겠지??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8.03.31
나눔의 지혜 지혜로운 부자가 말 17필을 유산으로 남기며, “큰 아들에게는 말의 1/2을, 둘째 아들에게는 1/3을, 막내에게는 1/9를 주도록 하라” 는 유언 후 죽는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상속 지분을 계산해보면 큰아들은 8마리와 1/2을, 둘째는 5와 2/3을, 막내는 1과 8/9가 그 몫이 되는데 아버지의 유언대로 재산분배를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8.03.14
나름대로 법칙 - 오브라이언의 고찰 어떤 것을 가장 빨리 찾아내는 방법은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 얼간이 법칙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에 찾아보는 장소에서 발견된다. - 얼간이 법칙에 대한 블로크의 반론 찾는 물건은 항상 맨 처음 찾아보는 장소에 있는데도 처음에 찾을 때는 발견하지 못..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7.12.21
이젠 달에 소망을 싣지 않으리니.... 아침 출근 길 자욱한 안개속으로 빨려들다보니 청주역이다. 아직도 삶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몇개의 플라타너스 잎이 끈질기게 매달린 모습이 잡다한 내 삶의 그림자로 비쳐진다. 미련스럽도록 끈질긴 내삶으로.... 어젯 밤 그냥 길 닿는데로 가다보니 교원대학교. 불빛도 없고, 포장도 되지 않은 곳에..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7.11.26
군에 있는 아들에게.... 가을도 끝물로 접어드는 날씨가 되다보니 안개가 어찌나 심한지 출근길이 불편하기도 하고 기차에서 보면 나름대로 운치가 있기도 하고 그렇다 편지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으면서 생각지 않는 일들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어 한동안 편지가 뜸했다. 먼저는 아버지가 게으른 모습을 보여 몹시 미안하게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7.11.13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 내용 공연 관람료는 본래 10,000원입니다. 헌데 그걸 싸게 보시려면 청주대학교 정문 앞 [안경매니져]에서 [좋은공연관람권]을 가져 가시면 5,000원이면 볼 수 있습니다. 극단 [청사]의 위치는 청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청주대학교 정문쪽으로 가서 정문 바로 앞에서 우측 골목으로 약 4-50미터 들어가면 그린24..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