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의학적인 나(08.4.28)

나무소리 2008. 4. 28. 15:25

얼마 전 부터 귀가 불편하다.

어릴 때 부터 속을 썩이더니 왜  또.....

 

지난 2005년 이맘 때 즈음에도 그렇더니

주기적인 문제인가???

혹시 2-3년에 한번씩 귀가 생리를 하나???

 

충주 남기현이비인후과를 가니 썰렁하니

환자는 4-5명 정도....

 

혈압을 체크하라고 하니 해봐야지...

 

최고혈압  - 137mmHg

최저혈압  -  81mmHg

평균혈압  -  99mmHg

맥 박 수   -  53bpm

심 부 담   - 7261

심부담정상치 7,000-12,000

몸무게    70Kg

키         173Cm

 

이게 남들이 보는 아니 의사가 보는 나구나...

 

오른쪽 귓구멍을 들여다보더니 고막에 염증이 생겼고

염증에서 생긴 딱정이가 고막에 붙어 신경이 쓰였다는데....

 

너무 피곤해서도 안되고, 산도 가지 말라네....

ㅎㅎㅎ 산을 가지 말라고?????

약은 3일간 먹을 것을 처방해서 받아왔다.

 

병원치료비  3,500

약값           2,800

 

열린약국    칠금동 867번지 진보빌딩1층

약사가 소 닭 쳐다보듯 무표정에 귀챦아하는 듯하다,...ㅎㅎ

약제비 계산서 영수증을 보니

약제비 총액   9,360원

본인부담금    2,800원

보험자부담금 6,560원으로 돼있네.

 

되게 비싸네. 친절도에 비해서~~ㅋㅋ

담부터는 이 약국에 안와야지.

 

아참 병원을 갈때

일본의 작가 <아사다 지로>가 쓴 단편모음집 [슈산보이]를 들고갔다.

 

다 읽었지만 다시한번 대충 보기위해서......

여직원 김혜영이 마티즈를 타고 가는 동안 신세대 음악이 꽤 시끄럽다.

그래도 음악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