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싸게보기 위해서... 청주에서 갑자기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이 몰린다. 동양일보에서 주체하는 [점프]와 충청리뷰에서 앵콜공연으로 유순웅님의 [염쟁이 유씨]를 비롯해서 옛날 추송웅님을 일약 대스타로 만든 [빨간 피터의 고백]에 제목을 바꿔 시어터 제이에서 주호성님이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 장두이님이 [춤추..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2.02
아, 어머니~!(09. 1. 20) 늘 혼자 계시는 어머니. 어머니는 늘 외로우시다. 박완서님의 소설에 등장하는 수많은 노인들처럼...... 청주시민회관에서 [기독교 예배무용] 공연이 있는 날이다. 안혜경 집사가 출연한다고 하니 당연히 가봐야 하는데 퇴근해 집에 오니 아내는 먼저 시민회관에 가고, 큰아들 수리가 저녁 진지 상을 봐..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21
아, 어머니~!(09. 1. 18) 어제 저녁 어머니를 모시고 수민네 집엘 가서 과메기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물론 어머니가 과메기를 드실리 없으시지만 그래도 혼자 저녁을 잡수시게 해선 안되지..... 가는 길에 어머님께서 "오늘이 뭔 날이냐"고 하신다. "수민아빠 생일이 어저께 지났는데 같이 밥이나 먹고, 에미 생일이 낼 모..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20
[칭찬]청주시 복대2동 6통 통장님 삶 속에서 늘 감동을 주는 이가 있습니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행동을 하지 않아도 그저 눈빛만 마주쳐도 사랑이 넘쳐 늘 감동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헌데 그 반대로 조금은 추레하고 살갑지 않은 무뚝뚝한 표정 속에서도 무심결에 흘리는 말 한마디와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감동을 주는 이가..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20
어떤 친구에게(메일)..... 오늘은 추워야 한다. 그래야만 옛 어른들의 책력이 맞아 돌아가걸랑. 대한 추위를 해야 한해 농사도 잘 된다는데 이렇게 포근하면 우리 농부들의 근심은 어쩌라고....... 그래도 또 감사한 하루를 맞이해야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시작한 하루이고, 오늘도 기적과 같은 하루를 감동으로 살아갈꺼니..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20
소와 돼지의 대화... 어느 날 돼지가 소를 찾아가 하소연을 했다. 도대체 사람들이 너를 늘 대접해 사람과 비유할 때 좋은 면에서 소처럼 온순하다, 부지런하다, 과묵하다 칭찬을 하는데 난 너와 반대로 늘 잘못된 것에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다. 돼지같이 먹기만 한다느니, 돼지울간처럼 지저분 하다고 하느니, 돼지같이 생..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16
석문홍님의 블로그에 남긴 글.. 늘 마음 한구석에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작은 키에 눈이 맑고, 마음이 따뜻한 친구였지요. 군생활하는 동안 그리 길지 않지만 내겐 더없이 좋은 추억과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친구였습니다. 오늘 그 친구의 블로그에 방문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15
2004년 9월 어느날 어제 저녁 중3인 작은아들이 학원간 사이 잠시 아들 놈 책상에 앉았다. 소위 아버지라는 내가 아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다는 알지 못해도 어떤 책이 있는 지라도 알아야 하겠기에 교과서를 뒤적여 본다... 영어책을 펼쳐보니 내가 학교 다닐 때 교과서와는 다르게 삽화가 많다. 중간 쯤에 톨스토이의 '사..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08
아버지~~!! 1) 결핵으로 몸이 약하셨던 아버지는 바튼기침을 내뱉으시며 점쟎은 자세로 삶의 지혜를 말씀하시곤 했는데 이때쯤 찬 바람이 불고, 잔서리가 내릴 때 쯤이면 아버지가 왜 그리 더욱 그리워지는지... 가끔 들려주시던 아버지의 지나치는 듯한 말씀들을 기억하며 내마음에 스며드는 찬바람을 막으며 되새..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