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민정음 ^^; 컴민정음 @.# < 통신 표준어 규정 1장> * 서 사 * 돼지통신 말쌈이 훈민정음과 달라 문자와 서르 사맛디 아니할새(자주정신) 내 이를 어엿비 녀겨 새로 컴퓨터에서 쓸 바른말 규정을 맹가노니(애민정신) 여기 오는 동무들이 쉽고 재치있고 즐겁게 하고자 할 따름이노라.(실용 및 재치정신) *표준어..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3.10
개가 다리들고 소변 보는 이유는?? 하나님이 천지 창조 후 모든 만물이 너무나 보기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모든 동물들이 자신의 불편이나 어려움을 호소하면 웬만한 것이면 들어주었는데 한번은 개가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요청했다. 본래 개는 발이 3개뿐이었는데 하루는 하나님께 청하기를 "주인도 따라 다니랴, 사냥도 하고 집..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3.10
[스크랩]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기차로 출근하는 오늘 아침 길 유난히도 바람이 차갑다고 느꼈습니다. 아니 실제로 평소보다 춥다고 하더군요. 차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조금은 쓸쓸했습니다. 모든 곡식을 거둬들이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청주역에서 부터 증평까지의 들판에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들녘을 지킨 허수아비가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3.09
어원4 )성기에 관한 어원.. 우리나라의 언어 중 성기에 관한 정확한 어원은 무엇이 있을까? 이책 저책을 뒤적여 알아본다. 먼저 '이런 ㅆ팔(할), 이런 *같은(남자의 거시기 비슷하게 생긴)' 것 이라든가 라는 욕을 흔히 하면서도 그 어원을 잘 모르고 쓰는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그 어원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괜챦을 거 같아서 심심..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3.08
나는 아내의 말을 잘 듣는 착한 남편입니다... 어제 저녁 얼마나 용돈을 주어야 하느냐고 묻는다. 뭐라고 할말이 없어 묵묵부답이다. 차라리 그냥 주면 부족해도 알아서 쓸 텐데...... 오늘 아침 출근 길을 나서는데 또 묻는다. "카드 대금만 70만원이니 그것만 줘" 아주 못마땅한 표정의 아내...... 조금은 아니 상당히 민구스럽다. 카드를 내가 혼자 쓴..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3.07
나라는 사람은....... 산이 깊은 곳, 그러니 골은 깊을 수 밖에... 골이 깊으니 물이 맑고, 그 소리 또한 얼마나 시원한지... 그 산수 좋은 충북 보은군 산골 마을에서 생산이 됐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은 자연만큼 아름다운 곳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진리를 터득하라고 11살이 되었을 때 도시라고 하는 충북 청주로 나오..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2.14
어원 3)어른, 어린이, 어머니... "어른이나 어머니라는 말은 정신세계를 나타내는 거여. 쉽게 말해 어른은 「얼이 이른이」 즉 '얼이 도달했다'는 거지.. 정신이 차 있다는 말인데, 정신은 맨날 똑같은데 나이 쳐먹었다고 어른이락하면 안되지.. 음~~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맨날 술 쳐먹구 헬렐레하고, 그런건 어른이 아녀.. 그런 걸 애들..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2.14
어원 2) 얼굴 12월 10일 오후 2시경. 기껏해야 한주일에 두어번 떨어대는 전화가 부르르 떤다. "엽~ 떼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누군지 아세요?" "잉.... 박** 선생?? 맞지?" "기억하시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선생님 보고싶어서 전화했는데......" "헉~~!! 크~~!! 문암동 광역쓰레기장같은 나를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 그..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2.14
어원1) 아줌마 똥배 졸라 나왔네...... 4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가 되어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모임이나 동호회를 통한 산행등이 우연히 생기게 되고 낯이 좀 두껍다해도 어쩌다 모임에 참석해서 나누는 인사는 그저 어색하기만 하다.. 같은 남자끼리야 악수하고, 자기소개하는 정도면 별 어려움이 없는데 아주머니들을 만..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2.14
추억의 단어들 2) 저녁 5시가 되면 하모니카 할아버지의 구수한 이야기로 [콩쥐팥쥐, 장화홍련, 흥부와 놀부] 등의 구수한 이야기로 저녁 9시가되면 '박쩡희대통령은 지난 X월 X일. 어쩌구 저쩌구...궁시렁 궁시렁..'으로 시작하는 뉴스로 부터 난 모든 뉴스는 그렇게 시작하는 것으로 알았으니 내가 그때부터 좀 모자랐던..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