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초한지 3권 ~ 6권 마음은 항상 왕후장산과 같은 온후함을 지니고, 생활과 처신은 서민처럼 해야 만인이 우러러보는 법입니다. 과거 현령이었던 자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마음에서 제일 큰 전사에 살았으나 , 주민들은 그들을 존경하기는 커녕 자기들을 착취하는 승냥이 대하듯 하지 않았습니까? (범증이..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8.02.21
포용력을 가진 사람이 되자 때론 불만이 있어도 공격의 의미가 담긴 말을 피하는 지혜와 온유와 포용력을 가진 사람이 되자(08. 2. 5) 글 마당/가슴 속 한마디 2008.02.12
인간관계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지에 따라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에서 출발한다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를 먼저하는 지혜를 배우자..... (08. 2. 12) 글 마당/가슴 속 한마디 2008.02.1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이제야 말로 나는 깨달았다. 각자 자신을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들의 착각일 뿐, 진실로 인간은 오직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다. 마음에 사랑이 가득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은 그 사람 안에 계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8.02.12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정숙자-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 글 마당/시인의 마을 2008.02.11
[문익환] 여는 일 여는 일 詩 문익환 여는 일은 무작정 좋은 거예요 이건 열고 저건 닫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무작정 여는 거예요 사랑하면 처녀도 여는데 못 열게 뭐가 있어요 하늘도 열려야 하늘이고 땅도 바다도 열려야 땅이요 바다거든요 해가 뜨면 동창을 열지 않아요 반가우면 대문을 열지 않아요 글 마당/시인의 마을 2008.02.01
[문익환]우리는 호수랍니다(Belove) 우리는 호수랍니다. 詩 문익환 하늘에선 찬란하기만 하던 별들도 우리의 가슴속에 내려와선 서로 쳐다보며 서러워지는 우리는 호수랍니다. 배고픈 설움으로 남의 배고픈 설움에 서 눈물짓는 가녀린 마음들 방울방울로 솟아나고 흐르고 모여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하늘이 되는 우리는 호수랍니다. 그.. 글 마당/시인의 마을 2008.02.01
욥기19 : 23-29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철필과 연으로 영영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위에 서실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 글 마당/마음의 양식 2008.01.30
[함석헌]그 사람을 가졌는가 **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세상 다 나를 버려도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양보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 글 마당/시인의 마을 2008.01.08
나름대로 법칙 - 오브라이언의 고찰 어떤 것을 가장 빨리 찾아내는 방법은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 얼간이 법칙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에 찾아보는 장소에서 발견된다. - 얼간이 법칙에 대한 블로크의 반론 찾는 물건은 항상 맨 처음 찾아보는 장소에 있는데도 처음에 찾을 때는 발견하지 못..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