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빛의 제국 제 목 : 빛의 제국 저 자 : 김영하 읽은 날 : 2009. 1. 23-26 하루하루의 삶이 이어져 한 사람의 생애를 이룬다. 헌데 반대로 하루의 삶이 그 인생의 전부가 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이 소설의 주인공 기영의 하루 삶이 그렇다. 김기영은 1963년생으로 본명은 김성훈으로 평양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을 ..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8
[박완서] 그래도 해피엔딩 9. 그래도 해피엔드 전원생활을 위해 서울에서 좀 떨어진 위성도시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잘 차려입고 하이힐을 신고, 외출을 하면서부터 머피의 법칙이 시작된다. 공교롭게 버스 뒷문으로 차를 타게 되자 운전기사와 승객들은 공범이 되어 주인공을 놀려대고 있다.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일찍 버..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8
[박완서] 친절한 복희씨 8. 친절한 복희씨 복희씨는 가난한 오남매가 있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곤궁한 삶에 입하나 줄이려고 서울로 와 방산상회에 취직을 해 아들이 하나 딸린 주인에게 겁탈을 당해 함께 살아가게 된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양귀비를 먹고 죽으려는 마음을 갖지만 자식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간..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8
[박완서] 대범한 밥상 7. 대범한 밥상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어서 행복하다고 하는 게 맞나? 회계사인 남편이 유산으로 재산분배를 골고루 해주었건만 자식들은 물려받은 재산으로 불화만 증폭된다. 남편의 뒤를 이어 암 선고를 받고 죽을 날을 기다리며 친구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친구가 문득 보고 싶어 찾아간다...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8
[박완서]촛불 밝힌 식탁 6. 촛불 밝힌 식탁. 이 얘기는 자식을 위해 헌신한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이며, 장래 우리가 겪어야 할 우리 이야기다. 자식과 함께 살고 싶은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외면해버리고, 한발짝 물러서 곁에서 지켜볼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마저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현대의 자식들. 「마누라는 그런 소리를 ..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2
[박완서]후남아, 밥 먹어라. 4. 후남아, 밥 먹어라. 어머니는 자식에겐 마지막 버팀목이고, 자식은 어머니에게 희망이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어떤 효도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향수병에 걸린 자식에게 어떤 풍요도 넉넉함이 될 수 없다.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 앤은 대학교 낙방을 한 후 어머니로부터 대학교 낙방이 경제적 ..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2
[박완서] 거저나 마찬가지 5. 거저나 마찬가지 참 재미있으면서도 깊은 책이다. 뭐가 깊다고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삶이 깊은 것 같기도 하고, 행복이나 아픔을 포함한 모든 것이 참 깊고, 넓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당한 댓가를 치르고, 나름대로의 노력을 함으로 가치가 높아진 것을 마치 그 자체가 높았던 것으로 착각..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2
[박완서] 마흔아홉 살 3. 마흔아홉 살 이 글을 읽으면서 조금은 혼란스럽다. 대충 속독을 한 탓도 인지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왜 이글을 썼는지 작가가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뭔지 잘 모르겠다. 머리가 아둔한 탓일 수도 있고, 내 문학적 지식의 부족이나 생활철학의 한계를 극명히 드러내게 하는 것도 같고...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2
[박완서] 그 남자네 집 2. 그 남자네 집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는 후배 집들이를 가게 된다. 공교롭게 옛날에 자신이 살던 집 근처임을 알게 되고 그 근처에 함께 살던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연하의 애인을 생각하며, 부음을 들은 지 십년가까이 된 그 남자의 집을 찾으며 추억이 반추된다. 어렵던 시절의 주인공..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2
[박완서] 그리움을 위하여 1. 그리움을 위하여 같은 집에서 태어나고 한 집안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촌여형제. 공부만 하다 결혼을 해 살림을 할 줄 모르면서 유복하게 지낸 여형과 중학교도 낙방해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나 부지런하고 빼어난 솜씨에 인물까지 출중한 사촌여동생의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사촌여동생은 열두..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