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공연 싸게보기 위해서...

나무소리 2009. 2. 2. 14:50

청주에서 갑자기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이 몰린다.

 

동양일보에서 주체하는 [점프]와

충청리뷰에서 앵콜공연으로 유순웅님의 [염쟁이 유씨]를 비롯해서

옛날 추송웅님을 일약 대스타로 만든 [빨간 피터의 고백]에 제목을 바꿔

시어터 제이에서 주호성님이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

                         장두이님이 [춤추는 원숭이 빨간 피터]로

각각 다른 연기자 두명이 청주에서 갑자기 공연을 두편이나 한다고 하고,

성병숙님의 [발칙한 미망인] 의 모노드라마가 공연되고

갑자기 풍성한 연극으로 구미가 당기는데.....

 

문제는 공연관람료가 무지하게 비싸다는것이다.

[점프] R석이 50,000원,

[염쟁이 유씨]가 25,000원

나머지 시어터제이 에서 주최하는 세편의 모노드라마는 각각 35,000원씩....

 

아니 세상에 너무한거 아닌가?

서울같은 경우는 보통이 20,000원~25,000원인데 청주시민이 봉인가?

 

[점프]의 경우 충주에서 불과 6개월 전 30,000원에 공연이 됐고,

[염쟁이 유씨]는 20,000원에 단체시 20% 할인을 해줬고,

[빨간 피터의 고백]은 25,000원였는데 갑자기 왜 이리 비싼건지...

 

이런 공연을 좀 싸게 보기 위한 지혜와 관객들의 힘을 모으고,

어떤 공연이 좋은 공연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정보교환을 위해

카페를 하나 만들어 봤다...

 

다만 몇명이 되든지 그런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면 좋겠는데......

 

공연문화쉼터(청주)   http://cafe.daum.net/cj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