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중에서 내 이름을 부르며 나는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 속에 작은 사랑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는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 속에 작은 진리라도 품고 있으며, 그 진리에 따라 말하고 행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는 나에.. 글 마당/시인의 마을 2005.01.31
[나는 플레이 보이가 좋다] 증에서... 혹시 그거 아세요? 눈이나 비가오면 왜 괜히 울적해지고 누군가가 그리워지는지.... 어딘가에서 들은 말인데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해"하고 처음 고백한 말은 상대의 귀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하늘로 올라간대요. 그 말들이 쌓여서 구름이 되고 무거워지면 눈이나 비가된다고 하더군요. .. 글 마당/책마을 산책 2005.01.31
[신경림]동해바다 동해바다 -후포에서- -신 경 림- 친구가 원수보다 더 미워지는 날이 많다 티끌만한 잘못이 맷방석만하게 동산만하게 커 보이는 때가 많다. 그래서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남에게는 엄격해지고 내게는 너그러워지나보다 돌처럼 잘아지고 굳어지나 보다 멀리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생각한.. 글 마당/시인의 마을 200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