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지를 뒤적이다 보니 낯 익은 얼굴들이 눈에 띈다.
모 대학 평생교육원장 윤*택원장.
모 대학 경제학과 김*구교수.
** 개발연구원 연구원장 정*철 원장.
충북 지역에서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물들이 됐구나.
함께 공부할 때만 해도
성적이나 모든 면에서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친구, 후배들이
이젠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한 까닭에 유명인사가 됐는데
난 뭐하고 있었지??
나도 좀 더 노력했었어야 했는데......
근근덕신 겨우 대학교를 졸업해 먹고 살기 위해 산업전선에 뛰어들어
대학 졸업 후 그럴 듯한 직장에 입사했다는 자만심에 사로잡혀
나를 개발하기 위해 좀 더 노력했어야 했고,
나를 위해 투자를 했었어야 했는데......
학창 시절의 성적은 그냥 자기 위안이나 취직의 발판 밖에 되지 못했구나...ㅠㅠ
성공적인 삶?
그들이 꼭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건 좀 더 두고봐야겠지...?
지금부터라도 뭔가를 위해 뛰어보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닌
평범하지만 의미있는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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