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가을 속으로 깊이 들어와 있음을 느낍니다.
이맘 때 쯤이면
또 한해가 막바지에 접어드는구나 하는
조금은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뭔가 한 해 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구나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곤 하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겁니다.
허나
우리에겐 또 다른 즐거움이 있지요.
흩어져있는 우리 형제들을 만나
그 동안의 살아간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
우린 늘 기억하진 않았지만
그런 만남을 몹시도 기다렸지요.
***************************************************************************
1. 일 시 : 2006. 11. 4일 늦은 5시 이후
2. 장 소 : 충북 충주시 상모면 한국콘도(수안보 시내)
3. 콘도예약번호 : S000480 (0은 아라비아 숫자)
4. 행사일정 : 가. 첫날 만남과 식사 후 회식
나. 단양 제비봉 산행 (약2시간 30분 정도)
5. 찾아오시는 길
가. 서울방면 : 영동고속도로-내륙고속도로(여주)-충주IC-국도이용 수안보
나. 부산방면 : 내륙고속도로(대구~여주)-괴산IC-국도이용 수안보
다. 호남방면 : 호남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서청주IC)-국도(청주~충주)-수안보
'글 마당 > 가슴 속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본래 모습은... (0) | 2008.12.26 |
---|---|
칭찬과 비방의 예 (0) | 2008.12.15 |
06. 12. 10 향우회 정기총회 (0) | 2008.06.25 |
08. 3. 1 송죽회 춘계 정기모임 (0) | 2008.06.25 |
08. 6. 29 효도잔치 안내문 (0) | 200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