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왜 이리 됐는지..... 세상이 왜 이렇게 됐는지.. 아침 출근 기차 안.. 늘 대전에서 통학하는 성심학교(장애인 농아학교) 2학년 학생이 차 안에서 불안한 눈빛으로 손을 내 저으며 여기저기를 쳐다본다 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라는 불안한 눈 빛으로..... 몇 발짝 앞에는 청주역에서 J읍까지 통학하는 J공업고등학교..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13.06.05
당사주 보는 법 사주는 맞는다고도 안맞는다고도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사람의 됨됨이가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사주를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을 먼저 알고 사주를 보아야 한다. 첫째, 사주보다 중요한 것이 관상(觀像)이다. 관상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지나온 과.. 뒤죽박죽 지식마당/뒤죽박죽 지식쎈타 2013.05.23
사회복지관 봉사소식(2013. 5. 15) 지난 3월부터 서부사회복지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기타교실을 운영하는데 부끄럽게도 내 소식이 나왔다. 언제 사진을 찍었는지도 모르는데 사진을 찍어 올리니 괜히 쑥스럽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야 할텐데... 이번 5월 25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오후시간 아이들이 연주를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13.05.22
삶이 무거운 사람들.... 지난 토요일(5월 4일) 10시 30분쯤 되었던가 동그란 부탄가스를 사기 위해 슈터에 갔더니 아르바이트 생인지 20대 초반의 여대학생이 카운터에 있다. "여기 동그란 부탄가스 있나요?" "글쎄요? 그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요...." 부탄 가스가 있는 곳을 물어 그곳에 가보니 한쪽에 동그란 통의 ..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13.05.07
출석수업있던 날 맑고 쾌청한 날씨. 이런 날씨를 흔히 좋은 날이라고 한다. ‘좋은 날이라는 어떤 근거가 있을까?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비오는 날이 좋은 날일 수 있는데......‘ 아마 어떤 필요에 의해서나 꼭 좋아서 좋은 것이 아니라 일상적 언어의 습관에서 비롯한 상투적인 용어일 게다. 이런 날 학교.. 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2013.04.29
정의에 대하여 - 한나 아렌트, 아이히만 1960년, 나치스의 유대인 학살을 지휘했던 악명 높은 아돌프 아이히만이 아르헨티나에서 이스라엘 정보부에 붙잡혔다. 그가 이스라엘로 압송되어 재판을 받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나 아렌트는 [뉴요커]의 특별 취재원 자격으로 예루살렘으로 가서 재판 과정을 취재하기로 했다. 1961년 1.. 뒤죽박죽 지식마당/뒤죽박죽 지식쎈타 201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