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생각에 1분 만에 눈물나고
시어머니 생각에 1분 만에 짜증나고
힘든날 전화 한 통 없는 친정엄마 서운하고
힘든 날 매일 전화하는 시어머니 눈치없고
'아이고 허리야' 한마디에
친정엄마는 '그러다 골병든다. 병원가서 침 좀 맞자'하고
시어머니는 '무슨 젊은 애가 벌써부터 허리병이냐'하고,
시집간 딸 생각하면 짠해지는 시어머니도
시집온 며느리 생각하면 불만스러워지고.....
****************************************************
왜 이런 세상이 됐지?
자식의 기저귀는 그저 행복하게 갈아주면서
시부모의 기저귀는 쳐다보는 것도 짜증스런 세태.....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알수없지만
자기중심적인 총체적인 인간성 상실에서 오는건 아닌지...
'글 마당 > 삶을 노래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C 안녕! 오케스트라.. (0) | 2012.10.05 |
---|---|
사랑한다는 건 마음을 주는거지(먹거리 X파일) (0) | 2012.10.04 |
좋은 집은..... (0) | 2012.09.07 |
그냥 답답하다... (0) | 2012.09.07 |
현실탈피.... (0) | 201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