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삶을 노래하며

소셜커머스 블루오션됐다(이게 뭔말이랴~)

나무소리 2011. 2. 16. 10:12

 소셜커머스 블루오션됐다.

이게 도대체 뭔말인지...ㅠㅠㅠ

 

 오늘 아침 신문을 통해 [소셜 커머스]라는 용어를 보면서

social commerce 단어 중 모르는게 없는데도 이해할 수가 없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셜커머스 블루오션됐다]라는 말이 나온다.

 

 정말 어이없기는....

영어로 다시 써보니 social commerce blue ocean으로

모르는 단어는 한개도 없는데 뭔말인지 이해는 쉽지 않다.

 

 우선 social commerce 소셜커머스에 대해 알아보면

어디에도 정확한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는데 내 생각을 말하면

social은 사회적. 사교적, 교제 등을 말하는 단어이고

commerce는 교역, 상업, 통상 무역 등을 의미하는 경제학 용어이다.

 

 두개를 합성한다면 [교제를 통한 상업활동]으로 해석해야하지 않을까?

어떤 상품에 대해 구매의사를 가진 사람끼리 같은 의지로 구매하는 행위.

진짜 말 만들기 딥따 어렵네

그냥 쉽게 공동구매라고 해야하는게 맞을거다.

 

 공동구매라는 말 자체도 쉽지 않은데 인터넷 상에서

특정제품을 여러명이 공동으로 구매하면 그 수량에 따라 할인폭을 주면서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고, 판매자는 많은 수량의 판매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말한다고 보면 조금 이해가 될른지 모르겠다

 

 다음은 블루오션에 대해 알아보자.

 

 블루오션(푸른바다)은 경쟁자들이 없거나 아주 적은 무경쟁시장을 의미하는 용어다.

그 반대로 수많은 경쟁자들로 우글거리는 Red Ocean 레드오션(붉은바다)이 있다.

 

 레드오션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시장, 즉 기존의 모든 산업을 말한다.

다시 말해 기존의 치열한 경쟁시장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수많은 경쟁자들이 우글거리는 경쟁시장을 의미한다.

 

 그에 반대의 개념으로 등장한 블루오션은

새로운 시장의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서로 만족을 갖는 시장으로 다른 기업과 경쟁할 필요가 없는 무경쟁시장이다.

 

 좀 더 쉽게 말해보면 (쉬운지 모르지만ㅋㅋㅋ) 기존의 치열한 경쟁시장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시장,

곧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한다.

 

 두개의 용어를 합성해서 사용해보면

[공동구매 형태의 전자상거래는 무경쟁의 상업활동이 됐다.]이렇게 해석해야하나?

[동호회원간의 공동구매에 의한 전자상거래가 황금어장] 이렇게 해석해야하나?...

 

 요즘 세상 정말 살기 어렵다.

하긴 아무것도 모르면 뱃속 편할 수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