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시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그 의견이 다양하다..
성인이라면 남녀를 불문하고 한번쯤은 그런 의문을 갖게 되는데
그 답을 명쾌하게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 같은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4권을 읽다가 발견한 한 귀절
352쪽에 '나르시스'가 '쥘리'의 벗은 모습을 보면서 그와 나눈 대화를 살펴보면
"그리스의 한 전설에 따르자면,
여자들은 오르가슴의 순간에 남자들보다
아홉 배나 더한 즐거움을 느낀다는거야.
그런 점에서 남자들은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지"라고 한다.
또한, 그의 저서 "타나토노트"2권 667쪽 '어떤 영혼과의 대화"에서
하늘에서의 죽은 사람의 영혼을 심판을 하는 모습에서도
죽은 영혼이 여자로 태어났을 때 갖는 출산의 고통에 대해 염려할 때
심판 대천사 라파엘 은 이렇게 말을 한다.
" 정 힘들면, 제왕절개를 하는 방법도 있지요.
게다가 아는지 모르지만,
여자의 오르가슴은 남자의 오르가슴보다 아홉 배나 강렬합니다.
여자들만이 진정한 쾌락을 경험할 수 있지요."
또한, 그는 "뇌"하권 545쪽에도
제우스가 어떤 신을 인간 세상에 보내 여자로 사는 게 더 좋은지,
남자로 사는 게 더 좋은지를 알아보게 했다.
그 신은 여자와 남자의 몸속에 번갈아 들어가서 각각 하루씩 머물렀다.
그리고, 그 신은 제우스에게 여자로 사는게 낫다고 보고했다.
여자가 느끼는 쾌감이 남자의 쾌감보다 아홉 배나 강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럼 실제 그리스 로마신화의 이야기를 알아보면
"올림푸스 산에서 헤라와 제우스가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남녀가 사랑할 때 둘 중 누가 더 많이 사랑하는가 하는 얘기였다.
제우스는 여자가, 헤라는 남자가 더 많이 사랑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이 나지 않자 이 부부는 테이레시아스를 불러 물어보기로 했다.
그는 남자로 태어났으나 잠시 여성이 되었다가
다시 남자로 돌아온 장님 예언가였다.
테이레시아스는 그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사랑에 빠지면 여자가 남자보다 아홉 배쯤 더 많이 좋아합니다."
이 이야기는 조셉 캠벨의 '신화의 힘'에 나오는 얘기다.
결론은 남자보다 여자가 본능적으로 훨씬 행복감을 느낀다는 결론인 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
그렇다면 남자로 태어난 사람은 여성의 1/9의 오르가슴을 느낀다는건데....
과연 진정한 사랑없는 성관계에서 참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본능적인 즐거움이 있다한들 진정한 사랑이 없는 상태의 육정은
허무와 후회의 연속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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