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 10. 24.
장소 : 독립기념관 입구에서..
외손자 동진이 결혼식이 천안에서 있었다.
결혼식에 참석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단풍이 어찌나 곱던지.
그저 무덤덤한 어머님을 모시고 잔디밭을 거니는데 조금은 힘들어 하신다.
화려한 단풍이 어머니의 옛모습이라면 이젠 조금은 쓸쓸한 낙엽이 돼가는 모습속에
가슴이 아리다.
무표정한 모습은 힘들고 어려운 삶의 모든 것을 달관하신 모습.
행여 넘어지실까 어머님의 손을 꼭 잡아보니 어찌나 몹시 차가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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