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의도적으로 관찰하는 건 아니지만,
상대가 이야기할 때 눈을 맞추면서 주의 깊게 들어주는 것,
그게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인 것 같아요.
실제로 인도의 고대 치료법에 그런 게 있대요.
몸이 아프면 먼저,
어둡고 조용한 곳에 데리고 가서 누군가 그의 이야기를 깊게 들어준대요.
그러면 약을 쓰지 않아도 몸이 좋아지는......“
[인생낭독] 중에 황인숙의 “강”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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