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愛而無惜兮
如水如風而終我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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