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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그리스, 로마신화 8)

나무소리 2005. 2. 17. 10:43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Moirai)
제우스와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클로도(Klotho) 는 생명의 실을 뽑아내고,
라케시스(Lachesis)는
운명을 나누어주며,
아트로포스(Atropos)는
가위로 생명의 실을 끊었다.
이들 역시 제우스를 도와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운명을 관리했다.

 

 음악의 여신 무사이(Mousai)
제우스와 기억력의 여신인 므네모쉬네(Mnemosyne; 티탄신족)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들 아홉명의 이름은
칼리오페(Kalliope) - 웅변, 서사시를 관장하는 여신
클레이오(Kleio)
- 역사를 관장
폴림니아(Polymnia)
- 찬가를 관장
에우테르페(Euterpe)
- 음악, 서정시를 관장
멜포메네(Melpomene)
- 비극을 관장
테릅시코레(Terpsichore)
- 춤과 노래를 관장
에라토(Erato)
- 서정시, 연애시를 관장
탈레이아(Thaleia)
- 희극시를 관장. 목양신의 가면을 갖고 있다.
우라니아(Urania)
- 천문학 이다.


무사이들은 올림포스에서 아폴론을 도와 음악을 연주했다. 악보가 없던 시대에 음악을 연주하는 일은 오직 기억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기억력의 여신에게서 음악의 신들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호라이, 카리테스, 모이라이, 무사이 처럼 여럿이 한 조를 이루는 여신들은 올림포스 신들 때문에 그 존재가 희미해진 경우라고 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Nike)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여신을 보좌했다고 한다. 아테나와의 관계가 깊고 모습도 비슷하나, 날개를 가지고 있고 종려 잎을 손에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