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가슴 속 한마디

아파치족 인디언의 결혼 축시

나무소리 2009. 3. 31. 14:10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두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 아파치족 인디언의 결혼 축시 -

 

[나는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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