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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의 산행코스

나무소리 2008. 3. 31. 14:44

                                           대둔산의 산행코스


1.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코스

집단시설지구 ; 처음 대둔산을 접하시는분들은 대둔산하면 떠오르는게 케이블카와 구름다리로 

                    연상되 는 집단시설지구로 관광호텔 뒤편으로 해서 올라간다.

용문골 ; 케이블카가 설치되기 전 대둔산의 산행 들머리로 많이 이용을 했던 곳으로 칠선봉전망

             대가  있어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며, 청주에서 가다보면 집단시설지구에서 약1백여

             미터 못간 지점에 좌측에 집이 있는 곳을 들머리로 잡으면 된다.

수락계곡 ; 대둔산에서 여름 산행지를 찾는다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논산 쪽의 수락계곡이다.

            군자골이라고 하는데 여름날 그 풍광이 아주 좋고, 220계단 있는 곳이 또한 기막힌

            명물에 시원한 바람이 아주 좋다.

태고사 ; 조금은 답답한 코스지만 절이 볼만하며 불자들은 이 코스도 좋을 듯...... 

배티재 길 ; 금남정맥에서도 그 백미구간으로 치는 대둔산구간. 그 중에 일부구간으로 배티재에

            서 지능선까지의 오름길이 상당히 가파르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재밌다.

            집단시설지구 가기 약4-5백미터 전 좌측 편 주유소 있는 곳에서 내려간 지점이나

            조금 못간 지점에 들머리가 있다.

옥계 ; 허둥봉이라 불리는 829m 봉을 넘어서 직진으로 끝까지 능선을 이어가면 나오는 곳이

          옥계천인데 여름산행지로 제격으로 하산지점을 택하는 게 좋다.

월성봉과 바랑산 ; 허둥봉 이후 금남정맥 길을 이어갈 수 있다. 이곳에서 뒤돌아 보이는 대둔산

         주능선의 바위능선 연봉이 매우 멋있고 월성봉까지의 오르는 길 또한 산행이 맛갈스럽다.

오대산 ; 배티재에서 지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봉우리가 오대산이다.

         솔직히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북능 ;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대둔산의 멋진 암릉은 낙조대에서 마천대까지로 알려졌지

          최근에 새롭게 알려진 산행지가 바로 북능이다.


2. 대둔산 북능

가. 들머리 ;

    수락전원마을. 수락계곡으로 접어들게 되면, 곧바로 조그마한 고개를 넘게 되는데 고개를

    넘자마자  좌측으로 새로 조성되고 있는 마을이 수락전원마을로 좌측으로 꺽어지자마자 승용  

    차를 댈수 있는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나. 코스안내

   주차를 시키고 조금 걸어가면 4거리가 나오며, 또 하나의 주차장과 수락전원마을 표지석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좌회전을 해 밭을 끼고 있는 계곡 쪽으로 가다가 곧이어 조그마한

   시멘트다리를 건너게 되어 있고, 이곳에서 또한 길이 갈라지는데 좌측 길로 걷다가 보면

   철난간으로 해놓은 곳이 정상적인 등산로이다.

 

    곧이어 밤나무 단지가 나오게 되는데 우측으로 널찍한 공터가 나오고 진행방향 직진으로 길이

   열린다. 얼마 후 수락전원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지점에 묘지가 나오게 되는데 이곳에도 좌측으

   로 등산로는 열려있다.

 

    ㅜ자 형태의 지능선에 올라서게 되면 우측방향인데 여기 갈 때까지 거의 좌회전을 하면 된다.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에딘버러 골프장에서 올라오는 길인, 좌합류형태의 Y자 길을 지나게 되고,

  에딘버러 골프장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가 나오고, 수락전원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도 있다.

 

   돛대봉을 통과할 때와 낙조대에 다가서게 될 때 멋진 암릉구간을 통과하게 되는데 등산로는

  거의 능선을 탄다는 기분으로 가면 된다.

   위험을 느낀다 싶은 곳에는 우회로를 하는 것이 좋고 태고사가 내려다보이는 지점을 통과하게

   되면 얼마 후 북릉상에서 도달하게 되는 낙조대에 오르게 된다.


3. 영주사는 어떻게

  가. 월성봉에서 바랑산과 영주사 이정표를 보고 진행하다보면 얼마 후 좌측으로 표지기가 많이

     붙은곳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급경사다 싶은 곳이 바랑산을 거쳐서 영주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직진의 능선은 희미한데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모르고, 허둥봉이후 바랑산까지의 능선길은

    금남 정맥 표지기를 따라가면 됩니다.

  나. 바랑산에서 바랑산 정상에 다다르기 전, 즉 바랑산에서 월성봉을 내려서면 얼마 후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월성봉 방향은 우측이다. 이곳에서 좌측에 길이 영주사로 연결돼 있고,

    길 양쪽으로 표지기가 있고, 영주사와 월성봉 이라고 방향표시가 되어 있다.

다. 작은 물한이재 가기 전

     바랑산이후 금남정맥길은 작은물한이재를 거쳐 427m봉을 지나 물한이재를 거쳐 이어진다. 

   두개의 고개 또한 영주사나 덕곡리 방향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가보진 못했고 작은 물한이재

   가기 직전에, ㅏ자 형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능선길은 작은 길인 반면 우측의 갈림길은 임도수준

   의 길로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영주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헌데 영주사에서부터 수락계곡까지는 지겹고 짜증나는 곳으로 절대가지 말라는 글이 올라와 있는데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여기 있는 글은 순수한 내 경험이 아니라 내 경험과 다른 사람이 산행 안내를 위해 올려놓은 글을 참고했습니다. 그분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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