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 노래에 얽힌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김목경이 영국생활을 할때
앞집에 살던 노부부는 할 일이 없었더랍니다.
한달에 한번 자식들이 찾아오는 게 다였다고 하죠.
그리고 말없이 마당에서 일광욕을 합니다.
고 김광석이 부르기도 했던 곡인데
직접 곡을 쓰고, 노랫말을 지은 사람이 부르는 노래가
어딘지 모르게 가슴을 울리기에 올려봅니다.
처음에는 당신의 눈망울이 좋았고
그리고 그다음에 긴머리가 좋았어
흐르는 세월에 그모습은 변하고
흔들리는 마음에 그느낌도 변했어
그대여 왜 내앞에서 흔들리고 있는가
차라리 촛불이면 꺼져가면 되잖아
그대여 왜 내앞에서 흔들리고 있는가
차라리 바람이면 스쳐가면 되잖아
<처음 그리고 그 다음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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