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을 여행다니면서도 목포와 여수방면을 언제 갔는지 별 기억이 없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을 여수 오동도로 갔었던 기억과 영취산을 갔던 기억.
그냥 돌산도에 대교가 놓였다는 것 정도가 고작이다.
여수에서 유명한 간장게장을 먹으러 갔지만 1인분은 식사가 되지 않는다니
1인분 식사를 해주는 곳을 찾아 가니 한산하다,.
그래도 풍성하고 맛난 점심을 먹고 돌산해상국립공원에서 케블카를 타고 오동도로 가
유람선을 타고, 오동도를 산책한다.
이런 곳을 함께 여행하고 싶었는데 혼자서 찾았으니......ㅠㅠㅠ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를 떠 올리며, 오동도에서 불꽃 구경을 하고,
늦게 저녁을 먹고 금오도를 가기 위해 백야도로 가는 길이 왜 그리 멀고 지루한지....
예약했던 민박집을 어렵게 찾아들어가 4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허름한 숙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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