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가슴 속 한마디
도이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나무소리
2014. 5. 8. 22:00
도이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복숭아와 오얏나무 아래는 말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지름길이 생긴다.
꽃이 피면 꽃을 보러 사람이 다니게 되고,
열매가 맺히면 열매를 따기 위해 사람이 다니게 되니
길이 저절로 생길 수 밖에.....
사람의 덕이나 인품 또한 그러하다.
말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다 그 아래 모이게 될 수 밖에....
그래야 한다.
천리향이나 만리향은 가만히 있어도 그 향기가 풍기 듯......